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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인류와 지구의 미래 지키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솔선

입력 : 24.04.21 15:20|수정 : 24.04.21 15:20|김해경(haek-1004@hanmail.net)|댓글 0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계곡 정화

[한결신문=태백] 국제봉사단체 ASEZ가 21일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쳤다. 계곡물이 강, 호수로 흘러 바다로 이어지는 만큼 계곡을 정화하는 것은 바다를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다. 
 
 
국제봉사단체 ASEZ가 21일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ASEZ는 단체명에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국제사회 최대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고자 다음 달 초까지 국내외에서 도시환경 개선, 해양생태계 보호, 육상생태계 보호, 재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친다.

SDGs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맺은 약속이다. 기후변화 대응, 빈곤 종식, 양질의 교육 등 경제·사회·환경 분야를 망라하는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ASEZ의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은 ‘대양, 바다, 해양 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사용’을 목표로 한 SDG 14번(해양생태계)을 이행하는 것이다. 

ASEZ 관계자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강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대학생들이 인류와 지구 모두에게 이로운 환경을 만들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ASEZ 회원과 이들의 선·후배, 친구, 가족 등 약 100명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계곡 일대 1km를 정화했다. 태백산 중턱에서 발원해 약 3km에 걸쳐 흐르는 당골계곡은 1급수를 자랑하는 청정지역이다. 풍광도 아름다워 사람들이 자주 찾는 만큼 곳곳에 떨어진 쓰레기도 적지 않았다.
 
 
국제봉사단체 ASEZ가 21일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봉사자들은 계곡 곳곳을 살피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빨대, 음식 포장용 비닐, 폐휴지 등을 주워 50리터 용량의 마대 50개에 담았다. 별도로 분리한 재활용 플라스틱 쓰레기는 50kg에 이르렀다.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장갑과 마대자루 등을 지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아세즈 회원들의 봉사 정신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고 봉사자들을 응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주운 정유진(29) 씨는 “공원이 깨끗해서 쓰레기가 별로 없어 보였는데 계곡에 들어와 보니 생활쓰레기가 많았다”라며 “이런 쓰레기들이 수질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해양 오염의 주범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훨씬 쾌적해진 계곡을 돌아보며 뿌듯해하던 김민수(26) 씨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 같아 보람되다”라며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봉사단체 ASEZ가 21일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ABC운동에서 강조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말한다. 숲, 정글 등 육상생태계가 흡수하는 ‘그린카본(Green Carbon)’에 비해 최대 50배 빨리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변화 대응의 주요 열쇠로 주목받는다. 

ASEZ는 서울 한강, 인천 실미도 해수욕장, 성남 탄천, 김해 조만강 생태공원, 익산 만경강 등 국내 곳곳에서 ABC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뉴욕, 필리핀 파라냐케,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 엘리자베스, 멕시코 플라야스데로 등 세계 각지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ASEZ에 따르면, 캠퍼스 인근 거리 정화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은 SDG 11번(지속가능 도시)을, ‘나무 심기’로 육상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은 SDG 15번(육상생태계)을, 폭설·산불·홍수·지진 피해 복구 활동은 SDG 13번(기후 변화와 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대응) 달성을 촉진한다. 그간 ASEZ가 지구촌 곳곳에서 해온 기후변화 대응, 범죄예방, 지역사회봉사, 재해구호활동도 SDGs와 궤를 같이한다. 

대학생들의 헌신적인 봉사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페루 카야오국립대학교 총장 등 국내외 정치·경제·법조·교육·의료·문화 등 각계각층 6만6000여 명이 ASEZ 활동에 지지서명을 했다. 
 
 
국제봉사단체 ASEZ가 21일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로버트 후버 노벨화학상 수상자, 미래학자 제롬 글렌 등 세계 20개국 190명 석학이 자문위원으로 나서 ASEZ 활동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그린월드상, 페루 쿠스코 주지사 감사장, 필리핀 라스피냐스 시장 표창장 등 수상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ASEZ가 뿌리를 둔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500여 지역에 기반을 둔 범세계적인 교회로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370만 신자가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새 언약 유월절’을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지키는 유일한 교회로 알려졌다. 

헌혈, 재난구호, 소외이웃돕기, 교육지원, 문화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2만700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한국, 미국, 브라질 등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4200여 회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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