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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 제한 전면 해제

  • 춘천시, 5일까지 럼피스킨 백신접종 완료

  • 양구, 횡성, 고성에 이어 철원에서 5번째 럼피스킨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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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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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눔’ 헌혈에 강원도 시민 영웅들 팔 걷고 나섰다

입력 : 24.04.24 18:50|수정 : 24.04.24 18:50|김해경(haek-1004@hanmail.net)|댓글 0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사랑 생명 사랑 헌혈 릴레이’ 개최

[한결신문=원주] 24일 헌혈로 생명 나눔에 앞장서는 시민 영웅들이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338차 헌혈릴레이’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하나님의교회가 24일 원주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338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이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교회)가 개최한 것이다. 그간 ‘찾아가는 헌혈 운동’으로 헌혈률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써온 강원 혈액원이 크게 반겼다.

이날 오전 ‘원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헌혈 릴레이는 원주는 물론 춘천, 강릉, 동해, 태백 등 강원 지역 신자와 이들의 가족, 이웃 등 395명이 모여 활기가 넘쳤다. 중장년층을 주축으로 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교회 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아 문진, 혈액검사 등 모든 과정을 화기애애한 속에서 질서정연하게 진행했다. 저출생 고령화로 10·20대 헌혈 인구가 줄면서 30대 이상의 헌혈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더욱 환영받았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사고, 수술, 출산 등으로 혈액이 부족한 환자를 살리는 방법이 헌혈인 만큼 위기에 처한 이웃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혈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시간에 걸쳐 진행한 헌혈 릴레이에서 136명이 채혈에 성공해 45,12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이 헌혈 버스 3대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헌혈 물품과 간식을 지원하는 등 헌혈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현장을 찾은 김봉균 대한적십자사 헌혈증진국장은 “유월절 헌혈 릴레이는 각종 재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생명을 나누어 주는 뜻 깊은 행사”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구자열 前 도의원은 “오늘날 헌혈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는데 꾸준하게 헌혈을 해주시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헌혈을 마치고 헌혈 버스에서 내린 봉사자들은 하나같이 수혈자들을 응원했다. 김영옥(59세) 씨는 “헌혈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하나님의교회가 24일 원주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338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헌혈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힘써왔다는 한선매(52세) 씨는 “그동안 헌혈을 하고 싶어도 체중 미달로 못했었는데 생애 첫 헌혈을 하게 돼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에서 시작해 20년 동안 미국, 영국, 인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0개 국가에서  이어진 헌혈 릴레이는 범세계적 생명나눔의 장이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1250회 넘게 진행됐다. 24만여 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10만여 명이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자가 3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30만여 명을 살린 효과로 이어졌다.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주자 미국, 스페인, 멕시코, 몽골,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나미비아, 뉴질랜드 등 각국 보건부, 국립혈액원, 적십자사 등이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 명예공로증서,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강원도에서도 지속적인 헌혈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강원도혈액원장 표창패 등이 수십 차례 답지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헌혈 릴레이 명칭 속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의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하나님의교회가 24일 원주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338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그리스도는 십자가 희생 전날인 유월절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한 성만찬 자리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라 하며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0년 전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회복해 지키는 세계 유일의 교회다.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 포함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헌혈로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전하고, 지구환경정화운동, 재난구호,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2만7000회 이상 펼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각국 정부와 기관 등에서 4200회 이상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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