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신문=강원]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전영록 씨, 김창선 씨, 한영미 씨, 김미림 씨(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18개 시장‧군수, 사회단체, 군부대,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1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서면 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5월 16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봉사‧나눔‧가족사랑‧고향사랑 각 부문별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부문에 정선 봉양리 이장 전영록(72세‧남) 씨, 나눔 부문에는 동해 김창선(48세‧남) 씨, 가족사랑 부문에 원주시 한영미(55세‧여) 씨, 고향사랑 부문에 (사)용인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김미림(67세‧여) 씨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시상하여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은 ‘97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조례‘에 따라 선행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도민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24년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1일에 개최되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