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신문=강원]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도내 첨단 방위산업 지원 전문기관인 강원 국방벤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의 이 기관은 국방분야 기술개발 지원, 판로개척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강원대학교는 9월 중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11월 개소를 목표로 본격적인 센터 구축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추후 센터가 개소하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전문지식 및 경험을 활용하여 방산 분야에 대한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 인큐베이팅 지원, 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가사업 신청 지원 등 도내 방산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국방기술 R&D와 방위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되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진입이 활성화될 것이다”라며 “향후 수소에너지, 바이오 등 도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국방산업 분야를 강원자치도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